연출의도

오늘날의 우리의 지식인들은 어떻게 하고 있나...

우리의 자유는 어떻게 선택하나...

정말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이 작품을 선택했다.

한사람은 적극적이며, 소극적인 사람 또 한사람은 노골적으로...

두 사람은 외부의 힘에 복종하고 타협하면서도 자기네들의 비굴한 행동을 합리화 하는 모습을 중점에 두고 이 작품에 임하였다.

작품줄거리

두 남자는 갑자기 어떤 공간에 떨어졌다. 그들은 멋진 신사들이다. 그들은 자신이 그렇게 된 이유에 대해 토론을 시작한다. 그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검토하며, 확증하기 위해 다양한 증명을 시도한다. 일상적인 현상에 대해서도 세분화시키고, 다양한 언어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자신의 시각에서 파악한 것들을 주장에 맞게 정렬한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이 이런 공간에 떨어졌는지에 대한 이유를 탐색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그들이 갇혀있는 공간에 무엇인가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