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TER GROUP BEOKSUGOL
2016
2016년 경남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된 벅수골은 4월 4일 <동피랑(강수성작, 장창석연출)>으로 제34회 경남연극제에 출품하여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 무대에 올랐으며, 연극제를 다녀온 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도 공연했다.
5월, 6월 통영로드스토리텔링 12번째 작품 <나붓등(장영석작,장창석연출)>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하였고, 7월, 8월 통영로드스토리텔링 13번째 작품 <꽃잎(김미정 작, 장창석연출)>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이 작품은 2015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이다.
10월엔 <황가 맹가(박인혜작,장창석연출)>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과 울산 중구문화의 전당에서 각각 공연했다.
‘2016경남문화예술해외교류사업’ 선정된 벅수골은 12월 벅수골소극장에서 ‘사랑나눔공연’으로 1차례 공연을 마친 <사랑, 소리나다(정세혁작,장창석연출)>로 러시아 우수리스크 시립드라마극장에서 공연하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 해 10월 벅수골의 제상아 기획사무국장이 제2회 통영예술인상 창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상아는 1991년 극단 벅수골에 입단해 25년 동안 한 우물을 판 정통 연극맨이다. 통영전국소극장 축제에서 출발한 통영연극예술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다. 또 통영지역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역문화예술관광을 연계한 통영로드스토리텔러로 전국에서 독보적인 기획은 물론 소외계층에게 문화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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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17년 첫 공연은 <꽃잎(김미정작,장창석연출)>으로, 지난해 통영연극예술축제 폐막작으로 한번 공연했던 작품을 연기자 일부를 교체하여 4월4일 밀양아리랑센터에서 열린 제35회 경남연극제에 출품하였으며, 단체금상과 최우수연기상(손미나)을 수상하였다. 이후 이 작품을 5월31일~6월1일, 이틀 동안 통영시민문화회관대극장에서도 공연하였다. 7월7일, 통영로드스토리텔링 14번째 작품인 <덩이>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였는데, 이 작품은 지역 소재의 설화를 극단벅수골 장영석고문과 서울서 활동하는 김선율이 공동 창작하고 장창석 연출로 공연하였으며, 8월에 한차례 더 같은 장소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9월 공연장상주단체 교류공연으로 <사랑 소리나다>를 부산민주공원 큰극장에서 공연했으며, 이 작품은 이어 9월26~28일과 10월12~1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그리고 11월29일에는 ‘사랑나눔공연’으로 벅수골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났다.
또한 11월엔 통영로드스토리텔링 15번째 작품 <통제영의 바람(전혜윤작,제상아연출)>도 공연되어 이후 지역 역사와 역사의 현장에서 별스럽게 공연될 수 있도록 준비해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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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18년 4월3일 김선율작, 장창석연출의 <쇠메소리>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 후 4월 9일 진주에서 열린 제36회 경남연극제에 출품하여 현장아트홀에서 공연하였다. 통영로드스토릴텔링 16번째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연극제에서 단체금상과 우수연기상(이규성)을 수상했다. 7월24~25일 ‘2017통영연극예술축제’희곡상 수상작인 신은수의 <연못가의 향수>를 장창석 연출로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했다. 8월에는 <사랑 소리나다(정세혁작,장창석연출)>로 ‘2018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프리모르스키 드라마극단(Primorsky Drama Theatre Of Youth)과의 해외교류공연을 가졌으며, 다시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도 9월 4~5일 이틀간 공연하였다. 이 작품은 12월10일 재부 통영중.고 향우회 초청에 의해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10월24~25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과 융복합협업축제 참여 작으로 <블루도그스(선광현작,장창석연출)>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으며, 이후 공연장상주예술단체 교류공연과 전국 공연장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10월 3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11월 30일 울산중구문화의 전당에서 각각 공연하였다.
특히 이 해에는 단원들에게 유난히 상복이 많은 해였다. 경남예총에서 주관하는 제28회 경남예술인상에 연출가로, 통영연극예술축제 집행위원장으로 작업해 온 장창석 극단벅수골 대표가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통영시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향토문화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09년엔 제48회 경상남도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극단벅수골의 상임배우이며 통영연극협회 이규성지부장이 제4회 통영예술인상 창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년 제상아 사무기획팀장이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벅수골은 12월 이탈리아 U.I.L.T(Union of Italian Libero Theatres이탈리아연극협회)와의 MOU를 체결하고 2019년부터 공연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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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19년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벅수골은 지난해 공연되었던 <연못가의 향수>로 3월20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37회 경남연극제에 출품하였으며, 3월28~29일에는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다.
7월23~24일 통영로드스토리텔링 18번째 작품 <나의 아름다운 백합(김성배작, 장창석연출)>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했다. 이 작품은 2018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이다.
9월1일 ‘사랑나눔공연’으로 <사랑, 소리나다>를 벅수골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이어 이 작품은 9월7일, 지난해 MOU를 체결한 이탈리아U.I.L.T와의 교류공연으로 캄파니아주 올리베토치트라에서 열리는 TRACCE축제에 참여하여 공연하였고, 일주일동안 연기워크숍과 기획워크숍에 현지 연극인들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이경림 안무가의 한국춤 강습, 단원들의 한국전통 길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연극인과 함께하였다.
9월28~29일 <블루도그스(선광현작,장창석연출)>로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으며, 이 작품은 10월1일 ‘2019경남아트펀펀 페스타’로 사천문화예술회관 그리고 상주단체교류공연으로 부산민주공원공연장에서 순차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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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20년에도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계속되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예정되었던 공연과 제38회 경남연극제 등의 행사가 연기되기도 하였지만 2월 벅수골 소극장에서 원로연극인과 함께하는 연극 <나의 아름다운 백합(김성배작, 장창석연출)>을 공연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동안 틈틈이 <사랑, 소리나다>에 통영오광대를 융합하는 연습을 진행하여 5월22-23일 양일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3회의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까지는 이규성, 주재희 두 배우가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었으나 이번 공연부터는 김준원, 김현수 두 배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이후 6월13일부터 23일까지 제38회 경남연극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