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춘향전
작,공동창작 l 연출,장창석
2012.08.-09. 여주군 홍천농협 外 7
신나는 예술여행
2012.10.06. 통영시 상구안문화마당
제32회 통영예술제
2012.10.07-08. 세포마을 야외무대 外 1
우수예술단체 순회공연
연출의도
춘향전의 러브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이 작품을 퓨전 서사극으로 꾸며보고자 한다. 자연적인 서사극과 인위적인 서사극 사이에는 구성요소들 수준에서 본성의 차이는 없다. 퓨전이란 구실에서 목적과 수단 등은 값비싼 가치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적절한 과정의 사회적 기능은 명백하고 그래서 각 요소들을 졀정지어 보려한다. 퓨전은 다양하게 평가될 수 있어 하나의 사건을 구실 삼아본다. 그리고 이 사건은 하나의 형태 혹은 다른 형태로 반복 될 수 있고 아직 끝나지 않는 결과들을 가질 것이다. 그래서 관객들이 그 사건에 대해 내리는 판단은 중요하다. 사건에 대해 각자 좀 더 쉽게 의견을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퓨전의 목표이다. 우리는 이 연극에 사회적 기능능 명백히 부여하여보자. 그리고 적절한 과정을 이루는지 아닌지를 결정하게 해주는 기준들을 진전시켜보자.
작품줄거리
사법고시 준비에 한창인 몽룡은 하인 방자와 자장면을 먹으러 가던 중 향단에게 춤을 배우고 있는 퀸카 춘향을 보고 첫눈에 반하고 춘향 역시 킹카 몽룡에게 첫눈에 반한다. 드디어 첫날밤을 치룬 두 사람. 하지만 고시 패스를 위해 몽룡과 춘향은 잠시 헤어지게 되고 이 틈을 타서 이 마을 사또 변학도가 춘향을 잡아들여 수청을 들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