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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두코와 구두굽

    작,김지숙 l 연출,장창석

    2003.07.10-15. 벅수골소극장

    극단벅수골 정기공연

    2003.10.01-02. 거제예도소극장

    제10회 거제소극장축제

    연출의도

    연기자가 희곡에 씌어있는 대사를 발음하는 연습장을 본다면 아마 관객은 놀랄 것이다.

    나는 이 작품에 임하면서 요구하고 싶다. 사라지는 말의 울림이 연극인 자신의 몸을 울리는 경험을 하라고 한다면 어려운 주문일까? 그래, 관객들이여 보라! 무수하게 반복되는 똑같은 대사들 앞에 경건하게 몸을 세우고 우리는 말한다. 몸으로부터 울리는 말들은 나아갈 뿐 되돌아오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다르게 울린다. 되돌아오지 않는 말들 뒤에 항상 우리는 몸이 있다. 우리의 몸에서 나와 울리는 말들은 메아리가 없다. 저 멀리 사라질 뿐이다. 그 사라질 뿐인 말들을 위하여 우리들의 온몸을 온 정성으로 다하여 소리 내고 몸을 움직인다. 조용하고 나직하게 그리고 사납게 소리 지르기도하며 사라지는 말들은 우리의 몸의 고통과 환희를 담는다. 사라지는 것만이 울린다. 말의 울림이 배우 몸을 울리는 것, 그것이 자연스러운 연기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연극이야말로 문화적 소산임을 확신하고 자신이 그 행동의 전위에 몸담고 있다는 자신감을 더욱 더 굳게 다지는 일이다 생각하면서 이 작품에 임하자!

    작품줄거리

    어느 조그마한 구둣방. 닦새, 찍새, 춤새, 영숙은 작은 구둣방을 중심으로 스스로의 삶을 엮어 가고 있다. 그러던 중 구두굽안에서 발견된 주인없는 백만원짜리 수표. 찍새, 춤새, 영숙은 백만원을 둘러싸고 자신들의 욕심을 붙이려는 노력들이 한창일 때 닦새가 아나나 수표를 불에 태우려고 하는데...

    출연진

    닦새 역:이상철ㅣ찍새 역:이삼우ㅣ

    춤새 역:이규성ㅣ영숙 역:김미선

    제작진

    기획 : 장영석ㅣ조연출 : 제상아ㅣ무대감독 : 허동진ㅣ

    미술 : 유용문ㅣ장치 : 장천석ㅣ무대진행 : 하경철ㅣ

    조명감독 : 배철효ㅣ소품 : 양 현ㅣ분장 : 김채희ㅣ

    기록 : 유순천ㅣ의상 : 김지현ㅣ음향 : 문지훈ㅣ

    진행 : 강지훈

     

     

     

    공연사진
    Performance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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